차에서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간식은 건강하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입맛에 맞춰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이 길기도 하고 드라이브도 장거리로 많이 가다 보니 식사를 차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차 안에서는 특히 부스러기가 적고 손으로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하면 운전이나 장거리 이동 중에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 안에서 먹기 좋은 간식 몇 가지를 선정하여 직접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트밀 바 – 건강하고 든든한 에너지 간식
오트밀 바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완벽한 간식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에너지바보다 당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재료
오트밀 2컵, 꿀 3큰술, 바나나 1개 (으깬 것),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 1/2컵건과일(크랜베리, 건포도 등) 1/2컵
만드는 방법
- 오트밀과 으깬 바나나를 큰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 꿀을 넣어 단맛을 더한 후, 견과류와 건과일을 추가합니다.
- 오븐 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평평하게 펴줍니다.
- 180도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운 후, 한 김 식힌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나만의 팁: 냉장 보관하면 단단해져서 더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치즈 또띠아 롤 – 한 손으로 먹기 좋은 단백질 간식
또띠아에 치즈와 간단한 재료를 넣어 만든 롤은 부스러기가 적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차 안에서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재료
또띠아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닭가슴살 100g (찢어서 준비), 아보카도 1/2개 (으깬 것)
만드는 방법
- 또띠아 위에 치즈를 올리고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데워줍니다.
- 으깬 아보카도를 펴 바른 후, 닭가슴살을 고르게 올려줍니다.
- 단단하게 말아준 뒤,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나만의 팁: 랩으로 감싸서 보관하면 운전 중에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오트밀 쿠키 – 건강한 단맛이 있는 간식
설탕을 넣지 않고 바나나의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만든 오트밀 쿠키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입니다.
재료
오트밀 1컵, 바나나 1개 (으깬 것), 땅콩버터 1큰술, 다크초콜릿 칩 2큰술 (선택 사항)
만드는 방법
- 으깬 바나나에 오트밀과 땅콩버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 다크초콜릿 칩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만들어 180도 오븐에서 12~15분 정도 구워줍니다.
나만의 팁: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이동 중에도 신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미니 샌드위치 – 간편한 한 끼 대용 간식
장거리 운전 중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미니 샌드위치는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입니다.
재료
미니 바게트 또는 모닝빵 2개, 슬라이스 햄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토마토 2조각, 딸기잼 혹은 머스터드 소스 약간
만드는 방법
- 빵을 반으로 잘라 머스타드 소스를 살짝 발라줍니다.
- 햄, 치즈, 토마토를 차례로 올린 후 빵을 덮어줍니다.
- 반으로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나만의 팁: 포장할 때 랩이나 왁스 페이퍼로 감싸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차에서 이동할 때 간식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스러기가 적고 한 손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하면 운전이나 여행 중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홈메이드 간식들은 건강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로, 기호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거나 변경하여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운전에 방해 되지 않고 맛있는 핑거 푸드들을 가지고 다음 여행이나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직접 만든 간식을 챙겨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