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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골프경기

2025 KLPGA 두산위브 챔피언십 2라운드 현장 리포트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

by secondkay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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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LPGA 투어의 개막전, ‘두산위브 챔피언십’이 4월 4일 금요일,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2라운드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급 스타들이 출전하면서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 해외에서 활동하다 복귀한 신지애, 그리고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박현경이 나란히 필드를 밟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명의 실제 경기력과 코스 대응 전략, 그리고 현장의 반응까지 정리합니다.

1.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 – 변화된 코스, 냉정한 경기 운영

2024년 두산위브 챔피언십 우승자 황유민은 올해 역시 주목받는 스타입니다. 첫 라운드에서 비교적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위권과 큰 차이를 벌이지 않았고, 2라운드에서는 한층 신중한 경기 운영을 보였습니다.

“황유민은 지난해와는 달리 전반보다 후반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그린 적중률을 끌어올렸다. 특히 16번 홀에서 약 8m 퍼팅을 성공시키며 현장의 환호를 받았다.” (KLPGA 뉴스룸 / 2025.04.04)

올해 대회가 열린 동래베네스트는 지난해 라데나 골프클럽과는 매우 다른 코스 특성을 보이고 있어, 황유민의 전략도 그에 맞춰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 적응에 빠르게 성공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 돌아온 레전드 신지애 – 그린 위에서 여전한 존재감

KLPGA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레전드, 신지애는 2025 시즌 개막과 함께 국내 대회 출전으로 골프계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오랜 해외 활동과 함께 탄탄한 기본기, 정밀한 경기력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눈에 띄는 샷 감각을 보이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비거리보다는 정확성을 앞세운 그녀의 전략은 동래베네스트 코스에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SBS Golf / 2025.04.04)

특히 4번과 6번홀에서 아이언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만들었고, 퍼팅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3. 꾸준한 인기스타 박현경 – 끈기 있는 플레이로 따라붙는 중

박현경은 두산위브 대회 전부터 많은 갤러리의 관심을 받은 인기 선수입니다. 특유의 깔끔한 아이언 샷과 리듬감 있는 스윙은 현장에서 박수를 끌어내고 있으며,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2라운드에서 순위를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박현경은 후반 홀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으며, 14번 파 4홀에서 기막힌 세컨샷으로 핀 2m 거리에 붙이며 완벽한 버디를 기록했다.” (OSEN / 2025.04.04)

2024년보다 퍼팅 라인 읽기 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소 까다로운 동래베네스트 그린 위에서도 꾸준히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 현장 분위기와 팬 반응

이번 대회는 KLPGA 개막전이라는 점에서 관중 수와 미디어 관심 모두 높았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약 3천여 명의 관람객이 골프장을 찾았고, 오후로 갈수록 인파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 부산 지역의 첫 대회 개최라는 상징성
  • 갤러리 전용 구역 및 셔틀버스 운영
  • 두산 공식 부스와 이벤트 존 운영

 

특히 신지애와 박현경의 경기가 있는 조에는 팬들이 집중 배치되어, 중계 화면에서도 응원 현수막과 단체 응원복이 눈에 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2025 두산위브챔피언십 2라운드는 KLPGA 개막다운 높은 완성도의 경기와 다양한 스타플레이어의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황유민은 디펜딩 챔피언답게 침착한 운영을, 신지애는 베테랑의 정교함을, 박현경은 끈기 있는 플레이를 각각 보여주며 대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막전은, 주말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를 통해 더욱 뜨거운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응원하는 선수가 있다면 한 번 방송으로 가슴 졸이면서 우승을 기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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